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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orld

42서울 체크인 미팅 신청 후기 (42 Seoul)

by 닷라인웨이 2022. 8. 20.

4:42 (4시 42분)에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이 오픈되고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해서 빡세다는 후기들을 보고 대학교 수강신청을 상기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사를 하느라 바쁜 와중에 어찌저찌 42분 전에 노트북을 부팅시키는데 윈도우가 말을 안 듣고 켜질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웹 페이지를 접속해서 스마트폰 시계가 4:42분으로 바뀌자 바로 새로고침을 하고 스크롤을 밑으로 쭉 내려서 신청하는 버튼을 눌렀다. 이게 되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 버퍼링이 걸리더니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노트북이 안 켜져서 긴장감이 고조되었지만 폰으로 42서울 웹사이트를 접속해서 신청해도 수월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의 인기가 사그라든 것인가?)

 

받은 이메일

 

일단 체크인 미팅 온라인 신청까지 하긴 했는데, 이 미팅이 42서울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하는 것인지 온라인에서 줌 등을 통해 하는 것인지 안내가 없다. 불친절한 프로그램이지만 이 교육 프로그램의 설계가 원래 참가자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자기주도)에 의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신청 프로세스부터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42 Seoul 체크인 미팅은 어떻게 참석해야 하는 것인가 또 구글링에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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