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How to Plan an MVP? 완벽이라는 허상과 작별하라

점선길 2023. 12. 20. 20:49

MVP를 개발하는데 '이것도 공부하고 저것도 공부하고 이쁘게 만들어야지'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창업과는 맞지 않은 사람일 수 있다.

 

일단 빠르게 결과물을 내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더 있어보이게 더 이쁘게는 나중 일이다.

더 완벽하고 더 구색을 갖추고 그런 욕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런 생각으로 삽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지금 이 일을 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설정해서 뇌 속의 스위치를 바꿔 일단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아, 그런데 한 가지 유의할 점은, 그 판단 기준이 본인의 주관(똥고집)이나 어떠한 전문가(진짜 전문가인지는 알 수 없다) 한 사람의 의견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출을 발생시키든 투자를 받던 돈이 굴러들어 오게 해야 한다.

그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가, 이것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