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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사람들

Coursera 구글 자격증(Google Data Analytics) Financial Aid로 무료로 공부하게 된 후기

by 닷라인웨이 2022. 12. 20.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파고들어 실행하는 사람은, 결국 되게 만든다.


스페셜리스트+제너럴리스트

 

Business라는 게 내 사업이 아닌 이상, 남의 회사를 위해 일하는 구조에서는 잡다구리 한 업무의 비중이 크기에 전문성을 기르기 힘들 수 있다. 제너럴리스트도 가치가 있지만 진짜배기가 되려면 스페셜리스트+제너럴리스트가 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단순히 도메인 지식만 가지고는 스+제 인간이 되기 많이 부족하다. 소프트 스킬보다 더 막강한 건  테크니컬 스킬이다.

 

인공지능 전공을 이력에 넣고 인공지능 전문가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대학원 지원도 하고 온라인 대학도 지원해 공부를 더 깊게 하자는 계획을 하나씩 실천 중이다.

 

그 와중에도 좀 더 빨리 목표를 이룰 길은 없을까 매일 같이 고민하고 서칭 했다. 그리고 Google Data Analytics  Certification을 알게 되었다. 자격증 하나 추가한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나의 가능성을 증명할 하나의 수단을 늘리는 셈이다. 없는 것보다는 더 나은 것이기에.

 

이 프로그램(코스)은 너무도 인지도 있는 코세라(Coursera)에서 Google이 제공한다. 수강료(비용)는 $234로 한화로 약 30만 원이다. 매월 $39씩 6개월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강 기간을 단축해서 빨리 취득하면 2개월 정도 걸릴 것이고 비용은 10만 원 정도 들 것이다. 나는 재정 지원을 신청했고 2주를 기다린 끝에 바로 어제 승인을 받았고, 무료로 Google Data Analytics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코세라 재정지원 신청방법(Coursera Financial Aid)

 

강의 배너에 Financial aid라는 글씨가 보일 것이다. 클릭하면 신청하는 화면이 나오니 안내 글을 읽어보고 신청하면 된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Free Trial 7 Days를 시작하면 안 된다. (Financial Aid를 신청 못하게 되거나, 신청한 재정지원이 취소된다.)

2. 하나의 프로그램에 강의가 7개 라면, 하나씩 일일이 신청서를 써야 한다.

3. 신청 한 건당 두 개의 에세이를 써야 한다.

4. 영어로 써야 하겠지? (나는 영어로 썼다.)

 

영어 작문을 위한 팁을 몇 가지 알려주겠다. 구글 번역기와 Grammarly를 적극 활용하길 권장한다. 한글로 써서 영어로 번역할 생각하지 말고, 영어로 써서 영어 문법을 고치고, 구글 번역기에 내가 쓴 영어를 한글로 자동 번역해서 읽어보는 방법이 좋다. 그래머리를 구글 플러그인으로 설치하면 구글 번역기에서 문법까지 고칠 수 있다. 나는 이전에 영어로 Personal Statement를 작성하고 영상에 영어 자막을 다는 등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었다. (영어 작문이 처음이라면 어려울 수도 있으니 각종 도구들을 꼭 활용하길 바란다.)

 

 

에세이 작성 예시

 

아래는 내가 작성한 에세이이다. 에세이 1개는 코세라 구글 데이터 분석가 강의가 왜 필요한지, 다른 에세이 1개는 이 강의가 본인에게 어떤 점에서 이득이 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작성한다.

내가 작성한 코세라 재정 지원 신청 에세이 1

코세라 재정 지원 에세이 2

 

에세이 작성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일 필요는 없고, 핵심만 간결하게 작성하면 된다. 글자 수 늘린다고 잡다한 미사여구 붙이지 말고 핵심만 적는다. (있어 보이려 분량 늘리는 것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행위다.) 내가 이렇게 해서 승인을 받았기에 그래도 된다고 말할 수 있다. 핵심만 간결하게.

 

전문을 공개하면 복사 붙여넣기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기에 일부 가리고 공개한다. 이것을 힌트 삼아 자신의 스토리를 적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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