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를 개발하는데 '이것도 공부하고 저것도 공부하고 이쁘게 만들어야지'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창업과는 맞지 않은 사람일 수 있다.
일단 빠르게 결과물을 내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더 있어보이게 더 이쁘게는 나중 일이다.
더 완벽하고 더 구색을 갖추고 그런 욕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런 생각으로 삽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지금 이 일을 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설정해서 뇌 속의 스위치를 바꿔 일단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아, 그런데 한 가지 유의할 점은, 그 판단 기준이 본인의 주관(똥고집)이나 어떠한 전문가(진짜 전문가인지는 알 수 없다) 한 사람의 의견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출을 발생시키든 투자를 받던 돈이 굴러들어 오게 해야 한다.
그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가, 이것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기업가 정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는 부동산 기업인가? (박리다매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것 같다) (0) | 2024.08.09 |
---|---|
[기업가정신] 좋은 멘토를 구하는 방법 (신격화하지 마라) (0) | 2023.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