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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의 세계

Smart City and Healthcare (Urban + Neuroscience + AI) 개인 진로

by 닷라인웨이 2024. 6. 20.

Smart City and Healthcare

추후 진로를 위해 학부 전공을 메인 도메인으로 하는 방향을 탐색하던 중, Urban + Neuroscience + AI 이 세 가지 분야를 모두 통합하는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언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Urban + AI = Smart City

Neuroscience + AI = ?? (뭐라 정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Medical AI 라고 하기에는 아닌 것 같고.)

 

Urban + Neuroscience + AI  = Neurourbanism 이라 지칭하는 분야가 있는 것 같다.

(명확히는 Urban + Neuroscience = Neurourbanism이고, 여기에 AI를 접목)

 

포함되는 것들

1) 도시환경(생활, 주거, 직장, 인구 등)이 미치는 영향에 의한 뇌의 변화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하는 것 (사회과학적 측면이 큼, 범용적)

2) 교통공학이나 모빌리티, IoT가 기반이 되어 전체적인 생체 신호를 측정하여 환경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헬스케어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것 (공학적인 측면이 큼, 개인화)

3) 에너지(주택, 빌딩 등), 기후 및 환경(기본적인 기후 예측, 기후나 환경이 뇌질환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Urban + Neuroscience + AI 를 모두 아우르는 분야가 있다는 것은 좋은 정보이지만, 결국 메인 도메인은 이 세 가지 중 1개로 정해야 하는데(연구와 진로에 있어서 지도교수의 분야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 크고, 각 메인 도메인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Urban 전문가인데 Neuroscience와 AI를 함께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 뭐 이런 식으로), Neuroscience는 내가 의사가 아닌 이상 내 진로에 메리트가 없을 것 같고(이 부분은 처음 도메인 선택할 때 무지하게 고민했던 것인데 지금까지도 명확하게 정의가 안 내려진다. 길이 안 보인달까.), Urban을 도메인으로 하면 박사 후 진출 범위가 너무 좁혀질 것 같고, AI 코어를 도메인으로 하자니 나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이 많은 시장이라 이 또한 메리트가 없을 것 같다. Neuroscience나 Urban(Smart City)나 도찐개찐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Urban이 더 유리한 것 같기도 하고, 또 Urban은 정말 복잡한 개념들의 총집합체라서 그 분야에서도 또 무엇에 포커싱을 둘 것인가도 쉬운 문제는 아니다.

 

추후 사업 진로를 고려하면 Smart City가 나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미국 박사 학위가 꼭 필요하다.) 나는 연구 100% 머리는 아니고, 순수 학문적인 호기심 50% 사업 마인드 50% 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졸업 논문 하나 쓰고 석사 졸업장 받고 취업하고자  대학원에 발을 들인 것이 아니라 연구 분야 설정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내 사주가 중화사주인데, 일주 월주 다 편재가 있고 격국은 건록격이라 나온다. 편재격인지 건록격인지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사업 사주면 머리 아플 일도 없겠는데, 문창귀인, 학당귀인이 있어 또 공부는 해야 할 팔자다. 중화사주라서 결국 융합 분야가 내 분야 같기는 한데, 뭐를 메인 도메인으로 해야 하는지.

 

조언주신 분은 시간 낭비 말고 지금 하는 석사 따고 박사를 미국으로 Urban 분야로 가던지 하라는데, 학부 졸업한 지 한참 된 상황이라 뭐가 맞는 선택인지 정말 고민이다. 플랜A, 플랜B에 공통적으로 필수인 사항을 해나가면서 운이 닿는 쪽으로 하고자 하는 계획이긴 한데, GPT도 각각의 장단점과 확률을 대략적으로 알려줄 뿐, 결국 선택은 온전히 내 몫이다.

 

분야도 분야인데, 아무리 내가 심리적으로 영향을 안 받고자 한다고 해도 멀쩡한 인간이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심리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에, 정신 건강을 온전히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함께 하냐는 것은 연구와 진로 분야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부분.

 

이번 학기 수강한 수업 중에 "체계적으로 잘 작성됨. 데이터 설명, 결과 분석도 자세하고. 최고로 잘함!" 이라는 교수님의 코멘트가 달려있는 것을 6월이 돼서야 발견하였다. 30년을 넘게 살면서 공적, 사적 인간 사이에 발생한 문제에 내가 피해를 보지 않았다면 내가 손해보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하고 말았는데, 이번 학기에는 심각한 인격 모독과 시간적 피해를 당했고 금전적 피해도 예상되어 민사 소송을 결심한 와중에 이러한 교수님의 코멘트를 발견하고 뭔가 좀 행복해졌다고 해야 하나, 마음에 좀 평안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이렇게 학생들에게 격려를 해주는 교수님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르시시스트들아 사라져라!)

 

진로 고민의 총체적 집합체인 글이 되어버렸는데, 좀 시간 지나면 정리되는 부분이 생길 것이니 다음에 정리를 해 보겠다.

 

 

참고.

아래의 LG CNS 블로그 아티클에서 헬스케어 서비스의 이윤 창출이 어려운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법률 규제, 규모의 시장)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에서 한계를 뛰어넘다! - LG CNS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와 헬스케어 영역에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융합해 개인 건강과 질병에 맞춰 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또는 기술을 말합니

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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