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전하는 사람들/나의 도전 이야기

미국 경선 트럼프 바이든 누가 될 것인가? 내 영주권은 어케 되는 거?

by 닷라인웨이 2024. 7. 18.

트럼프 총격 사건으로 트럼프가 무슨 영웅이라도 된 마냥 언론에서 비춰지고 있다.

(언론, 내가 이래서 언론고시 그만 둠. 정권의 꼭두각시)

 

미국인 중에 보수파라면 트럼프 당선이 좋을테지만,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더라도 어차피 미국 자국민들은 그다지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이민자들이다.

 

나는 한국에서 최대한 SCI급 논문 실적을 만들고, 미국 박사를 가서도 학위를 하는 중에 NIW로 영주권을 취득하려면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SCI급 논문 실적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영주권이 정권에 따라서 변수가 너무 크기 때문에, 미국 대선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사업가 출신 도널드 트럼프, 일평생 정치에 몸 담은 정치인들보다 예능 방송으로 유명세를 타고 부동산 재벌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 한국에 비하면 양반인 거 같기도 하고 ㅋㅋ

 

아무리 미국에 진출하고 싶어도 신분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의사와 관계없이 한국에 돌아와야 한다.

사업 이민, 가족 초청 등 다른 영주권 취득 방법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해당이 안 된다.

가족 초청은 왜 친척은 안 되는 겨, 짱나게.

 

어떤 길이더라도 다 살아가는 방법은 있지만, 정권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게 맘에 안 든다.

 

이런 변수를 최대한 피하고자 헬스케어로 사업을 하고자 했던 것인데 결국 되돌이표인가?

학부 전공 살려서 스마트시티를 하거나 스마트시티에 포함되는 헬스케어를 해야할 것 같은데?

 

북한 외교관들도 망명하고 있는 타이밍, 이래저래 복잡하구만.

원달러 환율 벌써 1400원 목전에 있다.

 

한반도 정세도 불안하고, 난 취업은 진짜 안 맞는데. 차라리 외국계 취업해서 경력을 쌓는다? 이게 내가 원하는 인생 목표를 이루게 할 수 있을까?

한국 박사하면서 한국에서 NIW 취득할 수도 있겠지만, 갓준표님 멘토링 영상에 따르면 한국 박사하고 미국 포닥 확률 폭망이라던데. 그리고 한국 박사하면 완전 암울할 것 같다.

 

양아치스러운 걸 못해서 스타트업 도전 일시 중단하고, 벤처사업가 되려고 대학원 온 건데, 성공한 사업가되기의 여정이 진짜 빡세다.

 

이게 뭐하는 건지. 그놈의 인생 고민.

 

SCI 논문 하나 내보겠다고, 잘하면 동업자도 구할 겸. 자체적으로 랩을 만들어서 연구도 하고 있는데, 다음 시즌부터는 오토로 돌아가게 하려고 지금 머리굴려가며 운영하고 있다. 이게 좀 잘 됐으면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