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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사람들/나의 도전 이야기

전세 사기, 인공지능 강아지 로봇, 오요안나 사건

by 닷라인웨이 2025. 1. 31.
전세 사기

연구를 지속해야 하는데 집안 문제와 내 전셋집 문제가 겹쳐 몇 개월을 날려버렸다. 내 직계 윗 형제가 전세 사기를 당해 악덕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HUG보증보험을 통해 보증금을 돌려받고 간신히 다른 집을 구해 이사를 했다. 그리고 그 시기에 부모님 집도 이사를 했고, 마지막으로 내가 이사를 하는 일이 겹쳐서 소위 잡일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다.

 

본인은 전세 사기를 피하고자 반전세를 구하다가 LH청년전세임대로 전세 계약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내 돈 몇 천 부담하면 일반 월세보다는 저렴히 거주할 수 있어 내년에 집을 매수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유리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계약일에 계약을 하면 안 되는 여러 시그널을 감지했지만 빨리 연구실도 변경해야 하고 학위 과정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1월 안에는 집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기에 계약을 해버렸다.

 

'촉'을 가벼이 여기지 말 것.

서두르면 탈이 난다.

 

역시나 이번 사건에서도 촉을 무시한 결과로 엄청난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물건은 문제 투성이었고, 잔금 후 3주가 넘어가는 기간 동안 지금까지도 내가 임대한 집이 아닌 부모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부동산은 형사 처벌이 가능한 법을 위반했고, 임대인은 계약 조항의 계약 해제 사유에 해당하는 위반을 했다. 내가 이 물건을 계약한 이유는 다른 번듯한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보다 강아지를 키우기에 더 적합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나는 물론이고 강아지들도 그 물건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거주할 수 없는 상태로 집을 인도받았고 내가 앞으로 2년 동안 거주할 집이라는 선량한 생각에 여러 날에 걸쳐 도배, 장판, 청소를 하였고, 그 과정에서 여러 중대 하자(바닥 난방 안 됨, 변기 물 안 내려감 등)들을 발견했다. 본인은 임대인이 미고지한 해당 하자들을 주택 인도 후 고지하였지만 난방도 임차인 본인이 직접 수리 기사를 불러 고치게 하였고, 변기는 전 세입자가 사람을 불러 고쳤다고 임대인이 전 세입자에게 10만 원을 주었다는 말을 하며 수리해 주지 않았다. 결국 변기가 엄청난 문제를 일으켰고, 나는 화가 치솟았다. 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유로 한 달 가까이 대출 이자를 내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에 열이 받았고 다음 학기 복학하지 못하게 되면 입게 될 더 막대한 손해에 뚜껑이 열려 계약서의 조항을 살펴보았다. 공동임대인 두 사람은 계약 조항을 위반했고 나는 계약 해제를 요청할 것이며,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다.

 

욕심 많은 노인들이 가득하다. 젊은이들 쥐어짜서 자신들의 배를 불리는 행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못된 인간은 혼내줘야 한다는 게 나의 철학이기에, 임대인도 부동산도 혼을 내줄 것이다.

해당 물건에 먼저 권리분석을 신청한 다른 청년은 자부담을 100만 원만 할 수 있다고 했다며 그건 정상적인 계약이 아니라며 천만 원 단위의 자부담이 가능한 사람을 원해놓고 자기들 멋대로 사서명 위조를 하여 권리분석을 신청하고, 네가 계약을 하지 않으면 도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는 반협박까지 하고, 시세와 관련하여 일산이 계획도시고 어쩌고저쩌고 말이 길어지며 전화통 붙잡고 있게 하였다. 내가 가만히 듣고만 있는 것은 증거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내가 학부 공부를 충실히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도시공학과 전공을 한 사람인데 일개 중개보조원이 중개사 행세를 하며 일장 연설을 하는 꼴이 우스웠지만 연장자에 대한 예의를 지켜줬음에도 이런 뒤통수를 치는 것은 혼을 내줘야 한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는 꼴이라니. 사서명 위조, 그리고 중개보조원이 계약서 설명 및 작성 실무를 수행한 것으로 중개사법 위반으로 신고 예정이다. (면허 정지 먹게 할 것이다.)

 

임대인은 계약 조항 그대로 온전히 임대인의 귀책사유로 내 보증금 내놓게 하고 손해배상 청구 예정이다. 임대인이 돈을 안 돌려줄 시, LH에서 임차권등기명령을 한다고 하는데 등기가 완료되어도 보증보험을 통해 내 돈을 돌려받기까지 몇 개월이 걸린다고 알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손해배상 소송까지 하려고 한다.

 

악질 임대인들의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는 이뿐만이 아니었고 더욱 많은 내용이 있지만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여기까지 작성한다.

 

(항상 사람을 상대할 때는 필히 문자, 통화 녹음, 사진, 영상, 음성 녹음 등의 증거를 수집해두길 바란다.)

 

 

인공지능 강아지 로봇

 

강아지들이 14살, 13살이 되어가는데, 점점 병원 가는 횟수도 많아지고 있다. (내 강아지가 아프지 않길 바라는 건 모든 반려인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무엇을 개발하면 사업을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다 보니 강아지를 그대로 재현한 인공지능 강아지 로봇을 개발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점점 발전하면서 SF 영화에서만 보던 로봇들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니 그건 천재들이나 이미 선점한 사람들이 하면 될 일이고, 나는 강아지에 관련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면 좋겠다 싶다.

 

역시 내가 생각한 것은 전 세계 어딘가에 있고, 대부분이 미국에 있다. 그래도 아직 실제 강아지를 현실화한 정도로 개발을 하고 있는 곳은 없는 것 같다. 로보트 같은 외형의 강아지 말고 진짜 강아지의 피모와 눈동자, 꼬순내 나는 발바닥, 움직임, 그리고 교감능력까지 재현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마음 달래는 로봇강아지·거동 돕는 웨어러블…인간을 웃게 하는 AI로봇

시니어 테크 디지털 헬스기술 진화 가속 치료서 예방으로 빠르게 전환 심장 박동 체크하는 스마트 옷 부정맥 등 AI기술 적용해 측정 시니어 돌봄 로봇 ‘래미’ 24시간 노인 행동 밀

hub.zum.com

 

지금은 노인을 타겟으로 한 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면서 타겟을 다양화하여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요안나 사건

 

이름이 특이한 기상캐스터라서 이름이 특이하구나하고 기억을 하고 있던 방송인인데 유튜브 쇼츠에 자살을 했다고 영상이 뜨길래 뭔 일인가 싶었다. 근데 어그로가 아니라 진짜였다. 직장 내 괴롭힘이 사유였다고 하는데, 사람 하나를 지목하여 못살게 괴롭히고 교묘하게 괴롭히는 인간 유형을 알기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윗사람의 잘못된 언행이 전체 집단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알기에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부러워서, 샘이 나서, 맘에 안 들어서, 뭐 이런 이유로 사람 괴롭히는 게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들. 나이 성별 불문하고 이런 인간들이 어딜 가나 있는데, 특히 많은 집단이 존재한다. 

 

이 길, 이 자리가 아니면 안 되, 그런 생각에 빠지지 말고 건설적인 생각으로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들과만 어울리고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돌고 돌아가는 시간이 아깝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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